[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성신여대입구역에서 의류 매장을 하는 47세 여성 S씨는 일을 마치고 저녁 늦게 야식을 즐겨 먹는데, 자고 일어 하면 항상 속이 더부룩하다고 한다.

과거보다 무수한 변화가 이루어진 현대사회에서 편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종류 역시 다양해지면서 식습관 역시도 바뀌고 있다. 바쁜 일상을 유지하면서 위장에 자극을 주는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 등을 즐겨 먹지만 그에 반해 활동량은 줄어들고 있는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소화불량은 너무나 흔하게 발현되는 증상 중의 하나이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체기가 빈번히 올라오는 데에는 변화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체내 소화계통의 기능이 저하되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