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2 출시 이틀만에 이용자 불편 사과 영기시스템 개편해 '과금부담' 줄인다...과연 이용자 돌아올까?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의 서비스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이용자 불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블소2가 초반 흥행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자 앤씨소프트가 빠르게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블소2의 영기는 기존 리니지 시리즈의 '아인하사드의 축복'과 비슷한 기능이다. 영기를 사용하면 이용자는 종류 제약(비각인 아이템)없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경험치와 금화도 추가로 얻는다. 영기가 없으면 성장이 느린 것은 물론 판매가 가능한 비각인 아이템을 얻을 수도 없다. '시즌 패스'라는 유료 아이템을 구매해야 영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이용자들은 과도한 과금을 유도한다며 "무늬만 다른 리니지"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비판을 받아들여 엔씨소프트는 시즌패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비각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게 했다. [caption id="attachment_43885" align="aligncenter" width="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