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한국 불교의 대표적인 선승으로 꼽히는 고우(古愚) 스님이 29일 열반했다. 법랍 60년, 세수 85세.

대한불교조계종은 고우스님이 이날 오후 3시30분께 경북 봉화 봉암사 동방장실에서 입적했다고 밝혔다. 스님은 최근 갑작스레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다가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