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세상에 완벽하게 대칭된 얼굴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 여러 유형의 얼굴이 존재하지만,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는 얼굴형은 아마 찾기가 힘들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은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 뿐 모두 비대칭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자연스러운 부분이지만, 비대칭적 요소가 유독 심한 얼굴형을 가졌을 경우에는 외적인 콤플렉스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의 성향 역시도 과거 뚜렷한 이목구비만을 원하던 것에서 조화롭고 깔끔한 인상을 돋보이게 해주기 위해 비대칭적 요소가 없는 얼굴형을 원하게 됐다. 얼굴의 비대칭을 결정하는 요소는 턱의 길이나 높이, 입술의 기울기, 코의 휘어짐 정도, 광대뼈의 돌출 정도를 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