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개성을 표현하는 한 수단이었던 문신이 최근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더불어 자연스러운 ‘뷰티’의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주로 젊은 층이 많이 경험하고 있는 문신 시술은 작은 크기의 문신부터 크기가 큰 컬러 타투까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 번 새기면 지우기가 어렵다는 점 때문에 좀 더 신중하게 시술이 진행돼야 한다. 무분별하게 자신의 몸에 새긴 문신 때문에 후회스러워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람이나 결혼, 출산 등의 인생의 중요한 이벤트가 시작되는 시점에 문신 제거 시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타인의 시선에 자유로웠던 때 받은 문신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니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다고 입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