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압박스타킹은 다리를 가늘고 날씬하게 보이게 할 수 있다. 이런 미적인 기능을 목적으로 착용을 원하는 여성들이 많다. 여타 스타킹과 다르게 고탄력 재질로 되어있어 다리를 좀 더 강하게 압박하여 각선미를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하지정맥류 등 관련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리 건강을 위해서라면 가급적 피해 주는 것이 좋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일종의 보존적 치료로, 하지정맥류 환자 또는 오랜 시간 병상에 누워있어야 하는 환자 등 움직임이 적어 원활한 혈액순환을 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고안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