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해양경찰청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북상함에 따라, 태풍의 길목에 있는 제주·남해·서해 지방청 등 소속기관에서는 선제적으로 어제(8.22)부터 태풍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오늘(23일) 대비태세 점검을 위한 상황점검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은 8.23. 오전 우리나라 남해안에 중심기압 1000hpa로 상륙, 8.24. 새벽에 온대저기압화 되어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판단된다. 비록 세력은 크지 않으나, 2010년 피해를 야기한 ‘덴무’와 이동 경로가 매우 유사하며, 서해상의 저기압과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서해안과 동해안에 많은 강수와 강풍에 의한 피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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