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 주관으로 개최 예정이던 제1회 서귀포 사계예술제를 축소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 사계예술제 행사는 당초 코로나19로 인하여 오랜 기간 침체에 빠진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러넣기 위하여 올해 총 세 차례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기획되었으나, 8월 18일부터 제주형 사회적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련단체 긴급회의를 거쳐 8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진행 예정이던 무대공연은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무기한 연기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