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교통사고를 당한 환자들 가운데 사고 당시에는 큰 외상이 없어 별도의 치료를 받지 않다가 시일이 지나면서 △전신통증 △경직증상 △두통 △어지럼증 △구역감 같은 증상을 호소하면서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닥터카네트워크 아산온양점 해맑은한의원 이현의 원장은 "사고 당시에 큰 부상이 없었음에도 이렇게 뒤늦게 찾아온 ‘이상 신호’에 당황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아무리 사고로 인한 충격이 가볍다고 하더라도 교통사고는 척추와 그 주변을 둘러싼 근육 그리고 어깨, 무릎, 팔다리 등의 주요 관절, 두개천골, 혈관, 자율신경계 등에 크고 작은 충격이 전해져 그로 인한 이상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