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FA컵 4강에 오른 유일한 K리그2 팀인 전남드래곤즈의 전경준 감독이 FA컵 우승과 K리그1 승격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11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 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전남은 1081일 만에 열린 ‘제철가 더비’에서 승리하며 3년 만에 FA컵 4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