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4차 대유행이 정확한 정점 없이 연일 높은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여름 휴가철 이동량이 줄지 않는 상황 속에 전파력이 강력한 델타 변이까지 빠르게 전파되고있어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까지 전방위적 확산이 일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987명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날(2223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다. 전날에 비해 240명가량 감소했지만 지난주 목요일(1775명) 대비 200명가량 많은 수치여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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