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다른 계절보다 여름철에는 식자재가 상하기 쉽고 무더운 날씨 때문에 차가운 음식만 찾게 되면서 배탈 나기가 쉽다. 특히 평소 위장 기능이 약하거나 몸이 차가운 체질인 사람은 여름 내내 배탈로 고생할 수 있는데 이때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바이러스 감염이 쉬워져 장염이 찾아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장염은 말 그대로 장이 세균에 감염된 것으로 주된 증상은 설사가 찾아오는 것이다. 설사가 반복되면 기운이 빠지고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다 보면 어느새 만성장염으로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 이 밖에도 구토, 발열, 복통, 탈수 등의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두통, 근육통, 호흡기 증상과 같이 찾아 오기도 해 감기 몸살과 헷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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