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지난해 광복절 도심 대규모 집회를 주도해 집단감염 사태를 빚었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이자 국민혁명당 대표가 올해도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8일 국민혁명당에 따르면 전 목사는 전날 오후 국민혁명당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계획한 광복절 집회 진행 방식을 공개했다. 그는 "1000만명이 2m 간격을 띄워서 1인 시위를 할 것"이라며 "서울역에서부터 출발해 남대문과 시청,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한문을 지나 한 바퀴 도는 행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