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1주년 맞이한 국과연, 비닉 및 첨단 국방과학기술 연구에 집중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국방과학연구소(국과연, 소장 박종승)가 창립 51주년을 맞이했다. 자주국방을 향한 미래 100년을 위해 국과연은 올해 6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비닉 및 첨단 국방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중심 조직으로 재정비했다.

1970년 8월 6일 창립된 국과연은 국내 유일의 국방과학기술 전문 연구기관으로 독자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쌓아왔다. 창립 8년 만에 지대지 미사일 개발에 성공한 이후 케이(K)2 전차, 케이(K)9 자주포, 케이에프(KF)-1 기본훈련기 등 무기체계를 수출하며 국방력 증강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