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은 30일, 폭염피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한 「폭염피해 예방 패키지법」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대한민국이 고통받고 있다. 올해 열대야는 ‘열돔현상’으로 최악의 폭염피해가 발생한 2018년과 유사하다. 온열질환자는 총 8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6명의 2.4배에 달한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12명으로 2019년(11명), 지난해(9명)보다 많았다. 최근 3년간 최다 기록이다. 특히 지난 20일 폭염 재난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발효된 가운데 25일부터 전날까지 나흘간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5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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