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8월에 나가는 대회에서도 득점왕을 하겠다.”

서울보인고 이지한이 당돌한 각오를 밝혔다. 보인고는 28일 창녕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북포항제철고와의 제54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연장전까지 0-0을 유지한 뒤 승부차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