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FA는 지난해 11월 대의원총회를 통해 유소년, 중등, 고등 산하연맹의 역할을 대신하는 소통기구를 신설키로 했다. 기존 산하연맹에서 진행하던 대회와 현장 의견 수렴 등을 직접 주관하기 위해 KFA는 초중고분과위원회를 발족했다.
축구 현장과 행정의 가교라 할 수 있는 초중고분과위원회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초중고분과위원회는 각급별 발전 방안을 수렴하는 창구의 역할을 한다. 현장의 의견을 대변하는 분과위원들이 선수 경기력 향상, 지도자 경쟁력 강화, 저비용 대회 개최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논의한 후 대회위원회를 통해 현장에 반영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각급 선수 육성 및 관리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대학 입시와 관련해 공정한 대회 관리 및 선수 선발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것이 KFA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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