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지난 7월 9일 충주 탄금대에 인접한 탄금축구장. 전국 각지의 초·중·고 및 대학교 여자 골키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오전 인근 숙소에 짐을 푼 선수들은 두 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숙소를 출발해 탄금축구장에 내렸다.

이들은 탄금축구장 A,B구장과 풋살장에 흩어져 골키퍼 훈련에 여념이 없었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전 골키퍼였던 신범철 강사가 이호진 강사와 함께 훈련을 진두지휘했다. 현직 여자축구부 감독과 코치들도 참여해 훈련을 보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