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전국 코로나 확진자가 13일째 1천여 명을 넘어서고, 전파속도가 빠른 델타 바이러스가 확산한데 따른 정부 방침에 맞춰 8월 1일까지 2주간 허용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 중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가 40%를 차지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