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1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박영범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관련 다중 집합시설인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최근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시행되고, 전남지역도 지난 1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방까지 확산할 우려가 있어 농업시설을 통한 감염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물류센터, 도매시장, 공판장 등 도내 5천313개소의 농업 분야 다중이용 시설이 코로나19 방역 단계 시설별 기준에 맞춰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