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 혹서, 장마, 태풍 등에 따른 가축 질병에 신속히 대처,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 말까지 ‘여름철 가축 질병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속하고 정밀한 여름철 가축 질병 관리를 위해 질병진단반, 방역홍보반, 방역지원반, 3개 반을 운영한다. 가축 질병 의심 신고 발생 시 질병 진단과 치료 방향을 제시하고, 여름철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방역 취약지역 소독 지원을 한다.

지난해 143건의 가축 질병 의심신고를 접수해 소나 양에게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인 기종저 등 10건의 법정전염병과 소로타바이러스 등 68건의 전염성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예방법을 축산농가에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