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전남경찰청 ‘노인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대책’ 등 3건을 긴급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노인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대책’은 전남의 노인 인구 증가로 더불어 늘어나는 노인 대상 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위원회는 앞서 1호 시책인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 종합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어르신’ 대상 범죄 중 성폭력에 중점을 둔 맞춤형 대책이다.

성폭력 범죄 예방활동으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연계 강화 ▲스마트 호신 기기 보급 ▲고위험군 맞춤형 탄력순찰 등을 추진한다. 또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도서지역 성폭력 피해자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 ▲위기노인 통합 솔루션 개최 등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