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국가 쿠바, 27년 만에 반정부 시위]

공산주의 국가 쿠바의 민심이 드디어 폭발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쿠바의 수도 아바나의 국회의사당 앞에 마스크를 쓴 수 천 명의 인파가 모여 머리 위로 손뼉을 치면서 “독재 타도! 자유! 자유!”를 외치며 정부를 비판하는 시위를 벌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