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정박해 있는 목포 신항 울타리에 미수습자의 빠른 수습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용빈 민주당 대변인은 14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은 아직도 밝혀지지않았으며, 광화문은 세월호 기억공간 존치로 사회적 추모를 이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세월호 참사를 겪은 지 7년이 지났습니다. 그 숱한 시간 동안 세월호 유족들을 끊임없이 괴롭힌 것은, 다름 아닌 ‘풀리지 않은 의혹’입니다. 유족들이 지난 5월 출범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에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기대하는 이유입니다."라며 아픈 기억을 가진 유족의 입장을 대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