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오전 서울시청 충무기밀실에서 `서울시-25개 자치구 긴급현안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래 최대 위기상황인 현재의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한 방역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8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25개 자치구 긴급현안회의`를 열었다. 사진은 6일 `수도권 방역 특별점검회의` 당시. (사진=서울시)

회의에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25개 구청장이 각 자치구 영상회의실에서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코로나19 방역대책회의 종료 후 `풍수해대비 안전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한 안전대책을 논의한다.

한편,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75명으로 역대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 중 서울시에서만 54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수도권 중심의 방역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