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주희 ]

출처: 픽사베이 

경찰은 정신질환 응급상황에서 가장 먼저 대응해야 하는 법집행기관이다(이영돈, 2019). 최근 정신질환자와 관련되는 경찰의 업무 수요와 그 비중, 그리고 치안 현장에서 직접 대응하는 경우는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연구에 의하면 중증 정신질환자의 25%가 범죄 피해자였는데, 이들은 일반인보다 강력범죄 피해 확률이 4배, 범죄 피해 확률이 11배에 달했다. 정신질환자는 피해자 입장으로서도 경찰의 주목을 받기 쉬운 환경에 놓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