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의 알리페이, 中압박에 결국 백기]

중국의 시진핑 공산당 정권이 알리바바의 마윈(馬雲)을 협박한 이유가 확인됐다.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알리바바그룹의 핀테크(금융기술) 기업인 앤트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인 10억명의 금융정보를 중국 공산당이 소유하고자 함이었고, 두 번째는 아예 그 회사를 사실상 국유화함으로써 시진핑의 정적들이 알리바바를 통해 수익을 얻지 못하게 하고자 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