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6월 24일 500년 전 선조들이 사용하던 전통방식의 분청사기를 제작하기 위해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분청사기 흙가마 소성 행사’를 진행했다.

가마터에서 소성행사 진행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행사는 ‘사적 제519호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요지’에 위치한 분청사기 재현 가마터에서 진행됐으며, 도예강좌 수강생, 전문도예가들이 분청사기의 7가지 기법을 활용해 제작한 분청사기 400여점을 전통 흙가마에 넣고 소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