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입법·행정·사법 초강경파 장악]

이란의 새 대통령으로 법조인 출신의 초강경파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61)가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다. AP통신 등은 19일(현지시간) 라이시가 대통령선거에서 61.9%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투표율은 48.8%에 그쳐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이후 치러진 대선 중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