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잇코리아 / 이동규 기자] 뭔가 막연하거나 혹은 문득 떠오른 생각 등의 예기치 못한 일들이 실현된다면 어떨까. 인간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무한한 상상력에 그 원천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인류는 시대를 거치며 다양한 삶의 환경 속에서 상상력을 동원해 발전을 거듭해왔기 때문이다. 초기 인류가 자연 속에서 도구를 이용하기 시작한 이후 인간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상상력은 인류의 원동력이었다. 그리고 상상력을 바탕으로 인류는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다양한 수단을 통해 그려왔다. 인간의 상상력을 채워줄 수 있었던 가장 익숙한 수단은 영화와 같은 매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영화는 장르 자체 특성이나 전체 혹은 일부를 통해 대중의 안내자 역할을 하기 수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실의 일부를 옮겨내기도 하지만 현실에서 그려낼 수 없는 상상력을 매개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상상력을 후에 현실에서 볼 수 있던 경우는 적잖게 존재한다. 그렇다면 영화 속에서 봤던 인류의 상상력을 현실에서 실제 구현한 사례는 무엇일까. ■ 1. 속 태블릿PC [caption id="attachment_42567" align="aligncenter" width="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