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정부는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14건, 53쪽 분량을 추가로 비밀 해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문서 사본을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2일 외교부가 밝혔다. (사진/외교부 제공 문서 캡처)

주한 미국대사관이 1980년 5월17일 비상계엄 전국 확대 직전 최규하 대통령은 실권이 없으며,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사실상 지도자로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의 전문을 본국에 긴급 타전한 사실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