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대한민국에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발상지 문학인 구지가(龜旨歌)의 문화사적 의의를 고취하고, 문학의 저변확대와 역사문화도시 김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구지가 문학상’을 공모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구지가 문학상은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김해지부(지부장 허남철)가 주관하며 NH농협은행 김해지부가 후원한다.

김해시는 구지가 문학상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김해시의회 하성자 의원의 대표 발의로 구지가 문학상 운영조례를 마련하였으며, 지난 12일 운영위원 10명을 위촉하여 구지가 문학상 운영위원회를(위원장:이우걸) 구성하고 구지가 문학상 세부사항을 의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