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에서 출항을 준비하고 있는 1800TEU급 다목적선 HMM 두바이호가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 뉴욕향 임시선박 1척을 긴급 투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임시선박은 다목적선(MPV: Multi-Purpose Vessel)으로 보통 석유화학 설비, 발전설비와 같은 초대형 특수 화물 및 중량 화물을 운송하지만, 필요에 따라 컨테이너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