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디지털 세상에서의 배제와 차별을 없애기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이에 따른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격차로 심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과기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전남도는 올해 국비 55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한다. 도민 누구나 무료로 집 근처에서 디지털교육을 받도록 주민센터, 복지관, 마을회관 등 85개소를 디지털배움터로 지정해 도민 3만 7천230명에게 정보화교육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인재 340명을 강사와 보조강사로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