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9일 오후(대한민국 기준), 문재인 대통령은 공식실무방문 형식으로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 서울공항을 출국했다. 출국 전 문재인 대통령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 유영민 비서실장, 로버트 랩슨(Robert Rapson) 주한미국대사 대리 등과 환담을 나누었다.

20일 오전(미국 기준), 문재인 대통령은 순방 첫 공식일정으로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한 후 국립묘지 기념관 전시실로 이동해 무명용사들에 대한 기념패를 기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동행한 미국 측 인사들에게 "한미동맹을 더 강력하고 포괄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