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주택화재로 생활주거지를 잃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장애인 가구를 위해 주택신축을 완료하고 지난 5월 3일 입주식을 가졌다.지난해 10월 주택이 전소되어 갈 곳을 잃은 장 모씨에게는 주택신축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홀로 장애를 가지고 살고 있고 어려운 주머니 사정으로는 주택을 지을 수 없어 마을회관에서 지내야만 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섰다. 곡성군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신축매칭그랜트지원사업와 연계하여 주택그랜트 매칭 사업비를 마련하였고 부족한 사업비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지회(회장 고성수),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인성한방병원(원장 전의상) 등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채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