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4일 0시부터 격상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시민의 안전과 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해 16일 24시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9일 오후 영상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유흥시설, 마사지업소 등의 이용자 중 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확진자 중 일부는 감염 경로가 확정되지 않는 사례가 있어 생활 속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분석하여 조기 단계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