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장집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7일 오전 제주연구원 3층 대강당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진단과 전망`을 주제로 특별강연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희룡 제주지사, 최장집 교수,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모습[사진=뉴시스]

정치학자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7일 “촛불시위의 결과가 그동안 민주주의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탱했던 진보와 보수의 균형을 붕괴시켰다는 점에서 비판적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