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방한 중인 존 케리(John F. Kerry)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를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사진=외교부 제공)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해 한미 양국이 확연한 온도차를 드러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방한중인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에게 한국 정부와 국민의 '심각한 우려'를 전달하면서 미국 측의 중재를 요청했지만 케리 특사는 '개입 불가' 원칙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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