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과 지도부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7재보궐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전원 사퇴한다는 내용의 대국민 성명서를 발표하기 앞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이 지도부 총사퇴로 인해 공석이 된 최고위원 선출 방식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당대회로 뽑아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라 나오면서 힘이 쏠리는 분위기다. 특히 당권주자들까지 가세하면서 중앙위원회에서 선출하기로 한 당의 결정이 뒤바뀌게 될 지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