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법무부 해남준법지원센터(소장, 주옥한)는 4월 8일 ~ 11월 30일(12회기)에 걸쳐 성폭력사범 5명을 대상으로 재범을 억제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연계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폭력 문제를 겪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성과 관련된 인지적 왜곡을 수정하고 건전한 성가치관을 형성하여 온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담 전문가와 연계해 진행된다.

심리검사를 통한 성문제 점검을 시작으로 내담자 치유, 성폭력 발생 과정 이해하기, 성인식 변화, 대인관계 기술 훈련 등 12회기 프로그램을 통해 성폭력 대상자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변화에 대한 동기를 증진하여 성범죄 사전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