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오는 5월 중 분청문화박물관에서 고흥 분청사기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광주·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수의 분청사기 전문작가들이 참여하는 ‘광주, 전남 분청사기 작가 명품’ 특별기획전시를 추진한다.

일찍이 화려한 도자문화를 꽃피웠던 고흥 운대리는 자유분방함과 활달함, 그리고 파격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분청사기의 보고로 주목받아 왔던 곳으로, 특히 백토물에 덤벙 담가 꺼낸듯한 부드러운 덤벙분청사기가 집중적으로 발굴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