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500명 이상 발생하는 가운데 지난 4일부터 순천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확산해 4차 대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5일부터 의무화된 7가지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호소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5일까지 이틀 만에 순천 의료기기 체험판매업소와 병원을 이용한 도민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감염위험이 큰 것으로 판단되는 의료기기 체험장소 99개소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