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남도는 온통 청보리에 묻혀 있다. 푸른 바다와 청보리밭 사이의 해안도로, 화사한 꽃이 핀 벚나무 가로수길. 남도 곳곳은 그러한 자연의 선물로 가득 채워져 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겨울 동안 움 추렸던 마음이 사르르 녹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이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 힐링이 되게 하는 것이 보리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