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만방공식별구역 침범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20일에도 무려 11대의 전투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침투했다고 대만 공군 당국이 밝혔다.

중국은 이날 중국이 독자개발한 제4세대 다목적 전투기인 J-10 2기와 서방의 F-15E에 해당하는 중국산 전폭기 버전인 J-16 2기, 중국이 독자개발한 쌍발엔진 2인승 다목적 전투기인 JH-7 4기, 중국인민해방군의 주력 전폭기인 H-6k 2기, 그리고 대잠초계기인 Y-8 ASW 1기를 대만의 방공식별구역내에 진입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