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내구성이 강한 PVC 재질의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발급을 위해 자동화 기기를 도입,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발급에 나선다.

남구는 18일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으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정기 적성검사 제도가 부활함에 따라 면허증 발급에 필요한 시간 단축과 편의 제공을 위해 전자식 발급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설기계 면허증 전자식 발급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이유는 기존에 종이코팅으로 발급한 면허증이 물기와 오염물질에 취약해 내구성이 약한데다, 위조도 가능해 보안상 문제가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