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미국 새 행정부의 대북정책]

미국의 대북정책이 대대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정부의 국무장관으로 지명된 토니 블링컨은 “북한 문제가 어려운 문제이자 더 악화된 문제”라며, “대북 접근법과 정책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또 “북한 문제를 다루기 위해 동맹들과의 관계를 재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19일(현지시간) 열린 미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한 말이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