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첫 해를 보며 소원을 빌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1년의 시계는 1월의 절반을 지나고 있다. 동장군의 호령으로 추운날이 반복되는 요즘 코로나로 고향에 계신 연로한 부모님들을 뵙지도 못하는 자식들은 부모님이 혹여 추운날 다치시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6년부터 4년간 낙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27만6158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7만2647명(26.3%)이며, 사고 장소로는 집이 53.6%로 가장 많았으며, 길‧간선도로(28.4%), 상업시설(6.1%)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