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공연, 전시 등이 중단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위해 1인당 50만원씩 긴급 생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연계한 '부산형 재난지원금'으로, 부산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1인당 50만 원씩 총 20억 원의 규모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