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조건부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정권탈환의 초석이 되겠다”며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로써 오 전 시장은 지난 2011년 초등·중학교 무상급식 찬반 주민투표가 투표율 미달로 무산된 데 따른 책임을 지고 사퇴한 지 10년 만에 시장직 탈환 도전 의사를 밝힌 셈이다.